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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진서연 "천박하고 무례해" 뜬금 저격, 무슨 일?…"아무 일 없어" 해명까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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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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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진서연이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5일 진서연은 "서로 마주 앉은 자리에 핸드폰을 보는 행위는 매우 천박하고 무례하며 공허하고 외로웠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다시는 상대를 앞에 두고 폰을 꺼내는 일은 없게 하겠다 다짐한 하루"라며 "이 시간은 온전히 당신에게 집중하겠습니다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팬과 네티즌은 걱정을 표하며 "무슨 일 있는 거 아니냐", "어디에서 무시당한 건 아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후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글을 접한 네티즌의 우려가 커지자 진서연은 6일 오후 "아무 일도 없어요"라며 해명 글을 게재했다.

진서연은 "매우 행복하답니다"라며 디지털 디톡스 중인 근황을 전했다. 또한 회사에서 걱정되어 연락이 온다고도 덧붙였다.

진서연의 '디지털 디톡스'에 많은 이들 또한 다시 공감을 표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글을 접하고 "너무 공감된다", "만나서 폰만 할 거면 왜 만나는지 모르겠다", "저격 글도 아니고 별일 아니라니 다행" 등의 반응과 공감을 전했다.

한편 진서연은 tvN 예능 '무쇠소녀단'에 출연 중이다.

이하 진서연 전문.

서로 마주 앉은 자리에
핸드폰을 보는 행위는
매우 천박하고 무례하며
공허하고 외로웠다.

다시는 상대를 앞에 두고
폰을 꺼내는 일은 없게 하겠다.
다짐한 하루.

이 시간은 온전히 당신에게
집중하겠습니다의
다른말이기도 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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