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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한혜진, 강원도서 감자농사 거하게 짓더니.."보드카 주재료라고?" 솔깃(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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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혜진/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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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감자농사를 짓고 있는 한혜진이 보드카의 주원료가 감자라는 말에 솔깃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삼남매 승무원 체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 기안84, 이시언 세 사람이 만났다. 이날 이들은 한국관광대학교 항공서비스과를 방문했다.

캠퍼스에 도착한 이들은 먼저 용모 단장에 들어갔다. 한혜진은 "젊음의 냄새 아니냐"며 건물에 들어섰고, '이대팔' 가르마를 해야 한다는 말엔 "나 너무 섹시해지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안84는 흑채를 뿌리며 "외모 단정하지 않은 사람은 수업에 들어갈 수 없나 보다"라며 용모 가꾸기에 돌입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시언은 "너는 잠깐 주차장에서 기다려라. 못 들어갈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1교시 기내 롤플레잉 실습 시간, 각자 자기소개를 마친 후 실제 돌발 상황을 연습해 봤다. 한혜진은 "비행기를 25년 탄 사람을 좀 보시라"라며 능숙한 서비스를 제공하다가도 진상 손님을 연기한 이시언에게 "쓰레기 XX"라고 외치며 발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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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84' 유튜브 캡처



점심시간, 기안84는 "역시 캠퍼스 공기는 너무 설렌다"며 식당으로 향했다. 이시언 역시 "학교 오니 너무 좋다"며 학생들과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다음 교시는 상위 클래스를 위한 칵테일 만들기 실습이었다. 홍천 별장을 소유한 한혜진은 보드카의 주재료가 감자라는 말에 한혜진은 "강원도에서 감자 엄청 많이 농사짓는데, 보드카로 다 만들 수 있는 거냐"라며 기뻐했다.

끝으로 이시언은 학생들에게 "다들 진짜 비행기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한혜진은 "당연하게 받았던 서비스가 이렇게 세심한 교육과정에서 완성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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