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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0교시는 인싸타임' 김우석·최건, 강나언 두고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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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0교시는 인싸타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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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0교시는 인싸타임' 김우석과 최건이 강나언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오는 10일 처음 방송되는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극본 고이찬/ 연출 배하늘)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주연 배우 5인의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강우빈(김우석 분)과 김지은(강나언 분), 이동민(최건 분)의 삼각관계가 엿보이는 3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우빈과 지은, 동민의 풋풋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두 남자 사이 살며시 미소를 띤 지은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세 사람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휴대폰을 들고 있는 아싸인 그녀가 과연 어떤 이유로 인싸들과 어울리게 됐는지 궁금증이 커진다.

특히 포스터 속 "인싸? 까짓거 만들어 줄게"라는 문구는 지은을 위한 우빈과 동민의 의기투합을 예고, 세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뿐만 아니라 지은을 사이에 두고 견제하듯 나란히 서 있는 우빈과 동민에게는 묘한 신경전이 느껴진다. 인싸인 우빈과 동민, 아싸인 지은이 어떻게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될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인싸가 되고 싶은 아싸 소녀가 두 남자와 얽히게 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이어나간다"며 "친구가 제일 좋았던 10대들의 우정 이야기를 새롭게 그려나갈 '0교시는 인싸타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8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오는 10일 처음 방송된다. 방영 다음 날부터 IPTV와 OTT 플랫폼(TVING, Wavve, WATCHA)에서 차례대로 VOD 서비스를 진행,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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