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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이친자' 한석규 딸 채원빈, 스태프들에 통 큰 선물...'밥차'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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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채원빈이 스태프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유죄인간'의 면모를 보였다.

6일 소속사 아우터유니버스는 채원빈이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약칭 이친자)'에서 열연 중인 장하빈 역할을 선사해준 소속사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뿐만 아니라,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깜짝 밥차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채원빈은 고등학생 시절 연기 경험이 전무했던 그를 보고 “눈빛이 살아있어서 너무 좋은데, 같이 일해보자”라던 아우터유니버스에 의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이에 감사함을 표한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늘 주변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감사를 표현하는 채원빈의 마음은 현장에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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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밥차 선물에는 소속사 건물 내에서 함께 일하는 여러 관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과 음료가 마련됐다. 특히 드라마의 명대사인 “어떻게 그렇게 확신해?”를 재치 있게 활용한 포스터가 함께 배치되어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포스터에는 “자꾸 범인이 저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그렇게 확신해?”라는 유쾌한 문구가 담겨 있어, 소속사와 건물 내 다른 회사의 직원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

드라마 속에서 차가운 성격과 복잡한 내면을 지닌 장하빈을 연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세심하게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라는 것이 관계자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다. 관계자들은 “채원빈 배우의 진심이 그대로 느껴지는 선물이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그녀의 따뜻한 행보는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아우터유니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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