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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팝업★]성범죄자 고영욱, 또 지드래곤 소환..이번엔 '두건 패션' 지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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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고영욱/사진=헤럴드POP DB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복역한 가수 고영욱이 가수 지드래곤을 또 한번 거론하고 나섰다.

지난 5일 고영욱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요즘 두건이 다시 유행인 건가..? 두건을 즐겨하던 내가 꼬마룰라 시절 7살이었던 지용 군한테 시나브로 영감을 줬던 걸까. 난 한참 앞서갔었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고영욱은 자신이 과거 두건을 착용하고 있는 사진과 더불어 최근 지드래곤이 공항에서 선보였던 두건 패션 사진을 함께 올렸다. 고영욱이 난데없이 지드래곤을 소환한 건 이번이 두 번째인 데다, 두건 패션을 두고 자화자찬까지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지난달에도 고영욱은 꼬마 룰라 영상을 게재한 뒤 "권지용 군이 일곱 살 때 내 역할을 맡고 나를 따라하고 소개까지 해줬다는 걸로도 가문의 영광"이라며 "이번 생이 죄다 망하기만 한 건 아닌 듯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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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꼬마 룰라 너무 귀여워요"라는 한 누리꾼의 답글에는 "이때 지용 군이 7살이었는데 많이 귀여워 했었죠. 게다가 제 역할을 하고. 평소엔 수줍음도 많고 그랬던 기억인데 무대 올라가면 끼 있고 박력 있게 너무 잘하니까 놀라웠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영광스러울 뿐이죠 뭐"라고 답하기도 했다.

고영욱은 최근 유튜브 계정을 개설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채널이 폐쇄되고 X(구 트위터)를 제외한 모든 소통 창구가 막히자 X에 연일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도 다수 게시하면서 주목받았다.

앞서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출소, 1호 전자발찌라는 오명을 쓰고 연예계에서 퇴출 당한 바. 거듭된 호소가 빈축을 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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