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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지난 9월 공개된 후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인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대부분의 셰프들이 인기를 얻었고, 그들의 식당은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는 등 역대급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흑백요리사'도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를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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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셰프는 2010년 4월 조 모 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리며 차용증을 작성했고, 조 씨는 만기 3개월 뒤인 2011년 7월 사망했다고. 이후 조 씨의 유품을 정리하던 유족은 해당 차용증을 뒤늦게 발견하고, 이 셰프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이 셰프 측은 "악의적인 비방"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법원이 채권자의 압류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흑백요리사' 출연료까지 압류되는 처지가 됐다. YTN스타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1일, 채권자 A씨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제작사를 상대로 청구한 이 대표의 출연료에 대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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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연애, 결별, 결혼, 이혼 등을 겪으며 연이은 갈등이 있었다. 강 셰프는 A씨와 다툼이 있을 때마다 반성문을 작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반성문이 공개된 후 그가 적은 글들이 논란이 됐다.
강 셰프는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본 것", "나는 쓰레기다. 여자를 좋아하고, 더러운 탐욕을 품고,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등의 반성문을 적었고, 이는 큰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A씨는 강 셰프를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업시키기 위해 명품백 로비를 했다고도 주장했다. 또 A씨는 강 셰프의 레스토랑에 1억 5000만 원을 투자했지만 해당 공금 일부가 강 셰프의 부모님에게 몰래 보내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운영 중인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빼돌린 혐의로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연인 B씨는 트리플스타가 양다리를 걸쳤다고도 주장했다.
이 가운데 트리플스타는 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진행된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 개최 기념 특별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예정된 일정을 소화 중이다. 트리플스타의 식당 역시 만석 예약을 이어가며 성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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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깊이 반성했고, 이후 1년간 가게를 폐업했다"라면서도 이후에도 아내 명의로 공연전시한식체험장 사업자로 등록해 편법으로 얼마 전까지 영업을 했다고 자백했다.
또한 그는 "일반인이었던 제가 갑작스럽게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저와 제 아내는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 이제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비빔현상을 연구하고, 비빔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전념하겠다"라며 "지난 20년은 생계를 위해 살았다면, 앞으로 20년은 대한민국의 비빔문화를 위해 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로 인해 유 셰프는 출연 예정이었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통편집 된다. 그는 오는 6일 방송 예정인 '유퀴즈'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며, 지난 방송 말미 예고편에도 등장했다. 그러나 그가 과거 불법 및 편법 영업을 했다는 것을 자백하면서 '유퀴즈' 제작진은 결국 그의 방송분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
'흑백요리사'가 큰 화제를 모으면서 다수의 셰프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이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출연진들의 비밀도 함께 드러나고 있는 모양새다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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