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7년 만의 공백을 깨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지드래곤의 패션부터 말 한 마디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싱글 ‘POWER’를 발표했다. 지드래곤의 솔로 신곡은 지난 2017년 발매한 미니앨범 EP ‘권지용’ 이후 무려 7년 4개월 만이다.
신곡 발표에 앞서 지드래곤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컴백 예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이 롤스로이스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이 공개돼 크게 화제를 모았으며, 그가 착용한 꽃모양 브로치가 1억 5천만 원이고 뮤직비디오에 착용하고 나온 같은 브랜드의 반지들도 개당 억 단위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드래곤은 ‘유퀴즈’ 출연으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0월 5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고, 이에 힘입어 ‘유퀴즈’는 12주 만에 1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 1위에 오르며 ‘GD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한 지난 3일 지드래곤이 SNS에 게재한 사진 속 지드래곤이 지압 슬리퍼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고, 해당 지압 슬리퍼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만 원대에 판매됐는데, 지드래곤이 착용한 후 품절되기도 하고 가격이 17배가 상승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해외 브랜드 쇼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으로 출국하는 현장에 지드래곤이 미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T사의 사이버트럭을 타고 공항에 도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드래곤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명품 브랜드 C사의 앰버서더인 만큼 해당 브랜드의 레드 컬러 카디건과 부츠컷 청바지를 입고 앞 코가 날렵한 화이트 구두를 매치했으며, 거기에 화려한 패턴의 스카프를 모자에 둘러 독특한 패션을 완성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집대성’ 영상에는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이 오랜만에 뭉친 모습이 담겨 반가움을 자아낸 가운데, 지드래곤의 여러 발언들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선물 받은 양산에 달린 세잎클로버 장식을 보고 “원래는 네잎클로버 아니냐”고 물었고, 대성은 “네잎클로버는 행운이고 세 잎은 행복이다. 우리는 세 명이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갑자기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더 이상 줄지는 말죠”라고 말해 빅뱅의 멤버가 5명에서 3명으로 줄었음을 암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원조 완판남’ 지드래곤의 컴백으로 다시 가요계와 패션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지드래곤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패션과 음악으로 유행을 선도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SNS, 영상 캡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