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샤넬 쇼에서는 지드래곤이 스페인의 유명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Penelope Cruz)와 나란히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페넬로페가 직접 사진을 요청하며 다정하게 어깨에 손을 얹었지만, 지드래곤은 여유로운 태도로 응하며 시선을 다른 곳에 두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의 만남은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자신의 SNS에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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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패션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으로 화사한 핑크 트위드 재킷과 볼드한 패턴 셔츠를 매치해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엣지 있는 옐로 틴트 선글라스를 더해 ‘역시 GD’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페넬로페 크루즈는 순백의 깃털 장식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해 대조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샤넬의 오랜 뮤즈답게 그녀의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돋보였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지드래곤이 샤넬의 또 다른 뮤즈인 모델 앰버 발레타(Amber Valletta)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금발의 앰버 발레타는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뽐내며, 지드래곤과 함께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블랙 앤 화이트의 클래식한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의 고독한 눈빛과 여유로운 표정은 마치 패션 화보의 한 장면처럼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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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샤넬 쇼에서는 지드래곤이 스페인의 유명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Penelope Cruz)와 나란히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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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파워(POWER)’로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15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그야말로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번 샤넬 행사에서 보여준 지드래곤의 당당함과 카리스마는 그의 독특한 패션 감각과 더불어 또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콧대 높은 GD”라는 별명답게,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글로벌 패션 아이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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