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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박나래vs장도연, 크게 싸우다 결국 '눈물'…"일생일대" 최초 고백 (나래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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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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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장도연과 크게 싸웠던 일화를 털어놨다.

6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다비치ㅣ언니!! 우리 나래식, 강민경, 살롱드립 다같이 여행 갈래요~? [나래식] EP.08'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에게 "둘은 싸운 적은 없냐"고 물었다.

강민경은 "진짜 안싸운다"고 답했고, 이해리는 "정말 많이 물어본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어디서도 말하지 않은 도연이와 일생일대 싸운 얘기를 하겠다"고 운을 떼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코미디 빅리그'에서 나랑 도연이랑 세형이랑 셋이서 코너를 하는데 팀복을 맞춰 입으라고 했다. 마지막 녹화이기도 했고 시간이 없긴 했다. 근데 나는 팀이니까 입자 싶어서 옷을 갈아입고 올라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나는 죄송하다고 하고 갈아입고 올라갔는데, 도연이는 시간이 없으니까 위로 올라간거다"라며 "왜 안 입었냐고 하니까 빨리 올라오라고 해서 그랬다고 하더라. 근데 이거는"이라며 섭섭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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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같은 회사여서 상암에서 차 타고 같이 간다. 둘이 친하니까 녹화 끝나면 우리 집에 내려준다. 뻔히 우리 집으로 가는 거 아니까"라며 "근데 도연이가 안 내리고 있으니까 이상하지 않냐. 둘이 한마디도 안 했는데 내리기가 애매한 거다. 본가 인천 가겠다는 상황인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라리 (차가) 빨리 가야 하는데 그러고 10초를 있었다. 매니저 동생이 '도연 누나 왜'라고 말하는 이런 얘기가 들리는 거다. 그래서 '장도연 후배 내리세요'라고 했다. 아직도 기억난다"며 당시 장소를 떠올렸다.

박나래는 "(장도연에게) 팀복도 안입고 이렇게 얘기 안 하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장도연은 '아니 그게 아니고' 그러다가 나도 '그게 아니고' 하다가 둘이 울었다"고 이야기했다.

강민경은 "그게 뭔 싸운 거냐 둘이 운 거지"라고 반응, 박나래는 "뒤지게 싸운 거다"라고 말했다. 이해리는 "그렇게 따지면 우리는 매 순간 싸우는 거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나래식'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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