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8 (금)

'돌싱글즈6' 우여곡절 끝 네 커플 탄생→동거 시작 "카메라 꺼?" 후끈(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N '돌싱글즈6' 캡처



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에서는 마지막 일대일 데이트에 이어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희영은 진영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자 마사지하며 진영 곁을 지켰다. 두 사람은 창현이 같은 공간에 있음에도 개의치 않고 다정한 대화를 나눴다.

진영이 희영에게 "(나랑 있으면) 설레?"라고 묻자 희영은 "어. 두근두근해"라고 달달하게 답했다.

두 사람이 토마토 농장 체험 데이트에 나섰다. 진영이 아이스링크 데이트 당시 마음이 지금과 같았냐고 묻자 희영은 "너한테 관심있었을 때지"라고 답했다.

왜 표현을 하지 않았냐는 진영에게 희영은 "했다. 보호대 채워줬잖아. 지안이는 내가 널 많이 챙기는 걸 느꼈다고 했다"고 답했다.

희영은 아들을 흉내내는 진영을 보며 귀엽다는 듯 턱살을 만지고 폭소했다. 두 사람은 숙소로 돌아가는 차에서 손을 잡으며 은근하게 스킨십을 했다.

창현과 지안이 집에 남았다. 창현은 지안을 위해 파스타를 만들고 지안을 불렀다.

창현은 지안의 어젯밤 행동에 대해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으나 이제는 이해해야겠다고 전했다. 지안은 "난 어제 대화할 때 마지막에 네가 '알았어'라고 해서 끝난 줄 알았다"고 했다.

창현은 "나랑 있으면 떨려?"라고 물었고 지안은 "너랑 있으면 떨리는 건 맞다"고 답했다. 창현은 "나는 지금 너랑 대화하고 있는 지금도 떨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지안은 창현과 있을 때의 불편함이 어떤 것에서 기인하는지 모르겠다며 창현에게 의견을 물었다. 창현은 지안이 느끼는 불편함은 떨림일 것이라고 답했다.

헤럴드경제

MBN '돌싱글즈6' 캡처



시영과 정명이 밤산책을 하며 상담했다. 시영은 "난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난 (방글) 할 건데 방글이가 너무 최종선택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지안이 창현에게 너무 진지해서 불편함을 느끼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에 창현은 "난 너의 장난스러움도 좋았는데 네가 나랑 있을 때 장난을 안 치더라"며 장난도 좋다고 답했다.

창현은 "난 진지한 사람이긴 하다. 범생이 스타일이다. 일탈도 해보지 않았다"며 지안이 짚은 점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밤 산책을 하면서 공통된 관심사인 자녀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케이블카 최종 선택이 시작됐다. 먼저 남자들의 선택이 시작됐다. 아무도 미영을 선택하지 않았다. 보민이 정명을 선택했다. 창현은 지안을 선택했다.

희영은 진영을 선택했다. 희영은 진영에게 "예쁘다, 오늘"이라며 호감을 표하고 바로 부끄러워 했다. 시영은 방글을 선택했다. 성서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여자들의 선택이 시작됐다. 정명이 보민을 선택했다. 지안이 창현을 선택했다. 진영이 희영을 선택했다.

방글은 케이블카에 타면서부터 눈물을 터뜨렸다. 방글은 이혼이 새로운 이별의 이유가 된 경험 때문에 "그 뒤로 약간 제가 고장난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선택 직전 인터뷰에서 방글은 오열했다. 방글은 "제 마음이 좀 평온한 상태에서 만났다면 좋았을텐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케이블카에서 눈물을 터뜨린 방글을 보며 시영은 "괜찮아"라며 다독였다. 방글이 눈물을 흘리며 내리려다가 시영에게 손을 내밀었다. 방글은 내리기 직전, 자신의 선택을 바꿨다.

방송 말미, 동거를 시작한 커플들의 화끈해진 관계성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