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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어게인TV]라미란, 계단 지옥에 캠핑장 입성 포기 "이건 아니야..못 가겠어!"('텐트 밖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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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캡처



7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4회에서는 해안 절벽 위의 낙원 ‘아말피’로 향하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 목적지인 아말피까지 “3시간 50분이 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주빈은 “우리 혹시 부산에 가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끝에서 끝’으로, 우당탕탕 남부 횡단이 이어질 예정. 라미란은 아말피를 “아마 피 말리는 곳”이라 비유,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주유소 내의 스낵바를 발견한 텐밖즈 4인은 능숙한 솜씨로 주유를 마친 후 카페인 충전 시간에 나섰다. 주문에 앞서 외국어 에이스인 이주빈이 출격했다.

아이스커피를 주문한 이주빈은 “커피”를 외치며 기뻐했다. 그러나 소주잔과 같은, 예상 밖의 작은 컵 크기에 4인은 당황하기도.

이탈리아에서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예상 밖 난항 끝 텐밖즈의 손에 무사히 안착했다. 또한 ‘크레마 디 카페‘를 맛본 이들은 남다른 풍미에 감탄했다.

드넓은 평야를 마주한 라미란은 “여기 어딘가의 농장주가 된 기분이다. 이 길은 다 내 거다”라 외치며 기뻐했다.

이어 마트로 향한 4인은 속전속결 스피드 장보기에 나섰다. 그러나 라미란은 “너무 많이 샀나?”라 반응했다. 이주빈은 “숨도 안 쉬고 장을 본 것 같다”며 웃었다.

아말피 해안도로로 향한 4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천상의 해안도로’라 불리는 이곳의 경치가 모습을 드러내자, 모두가 감탄했다.

헤럴드경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캡처



라미란은 “오롯이 느껴야지”라며, 창문을 열었다. 이어 “짠 내가 안 나는 것 같다. 희한하다”고 했다.

이때 이세영은 “여기서 운전을 (한 번 해 보고 싶다)”며 나섰다. 그러나 ‘운전 왕초보’인 이세영을 모두가 만류, 라미란은 “여기서는 못한다. 공터 가서 하자”라 제안했다.

극강의 S자 코스를 자랑하는 해안도로이기에, 모두가 긴장한 상황.

라미란은 “그래서 다들 작은 차를 모는구나. 이런 곳은 완전 위험한데,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있다”라 반응했다.

절벽 위, 의문의 캠핑장에 도달한 텐밖즈. 라미란은 “여기서 자는 것 맞아?”라 질문하기도. 바다를 마주한 절벽 캠핑장에 라미란은 “여기를 계속 오르락내리락 (하는 거냐). 다리에 힘이 풀린다”며 울상 지었다.

파노라마 지중해 뷰가 등장했고, 4인용 인디언 텐트를 마주한 이들은 편안한 잠자리를 기대했다. 역대급 뷰에 라미란은 “천국이다. 파라다이스”라 비유했다.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기 전, 웰컴 드링크 시간을 가졌다. 곽선영은 “눈이 번쩍 떠지는 맛이다”라 전했다.

천국도 잠시, ‘계단 지옥’에 돌입한 이들. 라미란은 “이건 좀 아니지 않냐. 못 가겠다”며 멈춰 섰다.

‘긍정 트레이너’ 곽선영의 도움도 잠시, 걸음을 멈춰 선 라미란. 곽선영은 “걸으셔야 맥주를 드실 수 있다”며 그녀를 북돋았다. 라미란은 “그냥 여기에 누워 있으면 안 되냐”며 울상 지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연출 이민정, 윤재원)’는 아마도 당신이 가보지 않았을 '로맨틱 이탈리아'!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관광지가 아닌,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다.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찐' 유럽 캠핑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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