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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엔플라잉 유회승, 180도 변신했다..이별 발라드 ‘미워하다, 그리워하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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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유회승이 180도 변신했다.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 3회에서는 대구 시골 슈퍼 앞에서 마을 주민들을 위한 ‘슈퍼 버스킹’과, 식품 공장에서 직원들을 위한 퇴근길 깜짝 버스킹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먼데이 키즈, DK, 케이시, 엔플라잉 유회승, 우디, 이비까지, 멤버들은 ‘더 리슨’ 이번 시즌 버스킹 딜리버리 서비스 콘셉트에 따라, 대구 호촌리 마을 부녀회장님의 요청으로 적적한 시골 마을에 어르신들을 위한 버스킹 배달을 떠난다. 노래를 사랑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일일 손주가 되어 특급 케미를 보여줄 예정.

매일경제

엔플라잉 유회승이 180도 변신했다.


먼저 모객을 위해 마을회관을 공략하기로 한 DK, 케이시, 유회승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매력 어필에 돌입, 유회승은 특유의 햇살 같은 미소와 살가운 성격으로 어르신들과의 훈훈한 손자 케미를 보여줬다고. DK는 ‘제 2의 장민호’를 자처, 즉석에서 할머니들 맞춤형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는 등 넉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이어 호촌리 최고령자인 101세 할아버지와 유회승의 팔씨름 대결, 낭만 음악가 할아버지의 즉석 기타 연주 등으로 적적했던 마을 회관이 ‘더 리슨’ 멤버들의 방문으로 한껏 화기애애해졌다는 후문.

이어진 ‘시골길 슈퍼 버스킹’에서는 먼데이 키즈와 케이시가 어르신들에게 무조건 통하는 치트키인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이젠 나만 믿어요’를 선곡하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뒤이은 DK의 구성지고 간드러진 ‘봉선화 연정’ 무대에 어르신들이 손가락 하트와 따봉을 날리며 화답, 노래가 끝난 뒤에도 꺼지지 않는 열기에 즉석 앵콜곡까지 선보이며 호촌리 주민들에게 흥 넘치는 하루를 선물했다는 후문.

성공적인 시골길 버스킹으로 어르신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멤버들은, 이번엔 지친 퇴근길 노래 선물을 위해 대구에 위치한 식품 공장으로 떠난다. 공장 내 유일한 20대인 99년생 막내 직원의 “오늘도 힘든 하루를 보내셨을 선배들을 위해 노래 선물을 하고 싶다”는 요청에 버스킹을 배달하러 한걸음에 달려간 것.

이번 버스킹에서는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의 남자 단체곡이자 발매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먼데이 키즈, DK, 유회승, 방예담, 우디의 리메이크 신곡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라이브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또, ‘선재 업고 튀어’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전국민 고백송 ‘그랬나봐’에 이어 이번엔 드라마틱한 이별 발라드로 돌아온 유회승의 더 리슨 신곡 ‘미워하다, 그리워하고’의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 여기에 따뜻한 설렘을 전할 케이시의 더 리슨 신곡 ‘한 편의 그림처럼’, 음색장인 우디의 리메이크 신곡 ‘고칠게’가 연이어 공개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또, 유회승과 DK가 6단 고음으로 화제였던 ‘사랑했었다’로 미친 고음을 다시 한 번 선사, 멤버들도 “이건 객석에서 들어야 해”라며 관객석으로 자리를 옮겨 무대를 감상하기도. 이들은 지켜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할 역대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먼데이 키즈-DK-유회승의 대표곡 메들리, 이예준의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케이시-방예담의 ‘Seven’, 이비의 ‘Hairspray’ 등 다채로운 무대가 가을밤을 물들인다.

반복되는 일상에 활력을 선사할 ‘더 리슨’ 멤버들의 힐링 버스킹은 오늘(8일) 금요일 밤 11시 40분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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