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율희/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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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율희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8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민소매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배우 프로필 사진을 연상케 하는 청초함과 수수한 메이크업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기하시면 잘 할 것 같다", "실물이 제일 예뻐요", "자신감 잃지 말자"라며 율희를 향해 응원을 보냈다.
가수 율희/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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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율희는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등에 대한 소송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이혼한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첫 아들을 출산하고 2020년 쌍둥이를 출산해 슬하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이혼 후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지만, 율희는 최근 최민환의 성추행, 성매매 등을 폭로하며 다시 양육권 조정을 위한 소를 제기했다.
폭로 과정에서 율희는 최민환의 2022년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당시 통화에서 최민환은 "형 어디 놀러 가고 싶은데 갈 데 있나? 거기에 아가씨가 없다고 한다, "금액 텔레그램으로 보내줄 수 있나", "형이 가서 아가씨 초이스 되는지 물어봐 달라" "근처 호텔 갈 데 있나? 모텔도 상관없다" 등 발언을 했다. 녹취록 공개 이후 최민환은 성매매 의혹이 불거져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그룹 FT아일랜드 역시 그를 제외한 2인 체제로 활동을 하게 됐다.
율희 사건을 맡게 된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숭인 양소영 이혼 전문 변호사는 7일 개인 채널을 통해 "이혼 이후 아이들 양육에 관여하는 것을 보니 율희 씨가 거의 양육자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관여하고 있더라"며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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