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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흑백요리사' 파묘 난리인데…정지선 셰프, 경사 터졌다 "매출 3배 껑충"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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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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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정지선 셰프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흑백요리사' 방송 이후 달라진 매출을 전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방송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미슐랭 1스타’이자 ‘흑백요리사’에 함께 출연했던 김도윤 셰프와 육우로 신메뉴 대결을 펼친다.

이에 정지선은 대파와 오이를 곁들인 중국 전통음식 황금경장육사를, 김도윤은 당면이 없는 이북식 순대를 신메뉴로 준비한 맞대결이 펼쳐져 승자는 누가 될지 높은 관심이 더해진다.

이날은 특히 두 셰프가 ‘흑백요리사’ 방송 이후 달라진 매장 매출을 전한다. 정지선은 “매출이 3배 정도 올랐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김도윤은 “적자를 탈출했다”라고 말해 모두의 탄성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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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김도윤은 “모르는 사람이 SNS DM으로 돈을 빌려 달라는 연락을 많이 한다. 액수도 천차만별이다”라고 밝혀 높아진 인지도만큼 고민도 깊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지선은 “나한테도 적게는 5천 원 많게는 5천만 원까지 돈 빌려달라는 DM이 많이 오는데 그럴 때는 무시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며 본인만의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그런 가운데 정지선은 매장의 금기사항으로 “수염, 염색, 문신” 3가지를 언급한다. 특히 “수염은 위생적으로 안 좋아 보인다”라는 정지선의 지적에 전현무는 “수염보다 정지선 셰프 눈화장이 더 위험한 거 아니에요?”라고 반박하며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보는 이의 침샘을 폭발시킨 정지선과 김도윤 셰프의 육우 신메뉴 대결 결과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정지선 셰프가 출연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는 국내외 큰 인기를 끌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러나 최근 '흑백요리사' 출연진 중 이영숙 셰프의 빚투 논란에 이어 트리플 스타의 사생활 논란, 유비빔의 불법 영업 자백까지. 셰프들의 과거사가 이른바 '파묘'되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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