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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부부 득남···'4시간 반 분노의 질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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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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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부부가 9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빈지노는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의 SNS에 9일 자신의 “4시간 반 분노의 질주급 자연분만으로 임루빈이 우리 가족의 아들로서 세상에 도착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엄마가 됐음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건강한 아기의 모습과 출산한 미초바를 꼭 안아주는 빈지노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갓 태어난 아기와 교감하는 모습으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들의 출산소식에 로꼬, 김나영, 비와이는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축하 멘트를 댓글로 남겼다.

한편 빈지노와 미초바는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2022년 한국에서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이어 결혼 2년 만인 올해 5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세원 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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