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방송되는 tvN STORY의 신작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의 2회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주병진이 맞선녀와의 데이트에서 예상치 못한 기습 스킨십을 당해 당황스러움을 드러내는 모습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주병진은 맞선녀 최지인이 이상형임을 밝혔다는 사실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주병진의 설렘 가득한 표정은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기에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이번 2회 예고편에서는 맞선녀의 적극적인 스킨십에 두 번이나 당황하는 주병진의 모습이 포착되며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주병진의 중년 맞선 도전이 설렘과 웃음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 사진=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
산책 도중 내리막길에서 맞선녀 최지인은 주병진의 팔을 잡고 팔짱을 끼는 돌발 행동으로 주병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주병진은 순간 멈칫하며 어색해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갔다.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풋풋한 첫사랑을 연상시키며 중년 로맨스 특유의 따뜻함을 더했다.
주병진의 중년 맞선 도전이 화제다. 사진=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
또한 사진을 함께 찍자는 맞선녀의 제안에 부끄러워하던 주병진이 결국 그녀의 설득에 넘어가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맞선녀 덕에 수줍음을 드러내면서도 어색한 듯한 미소를 지어 보인 주병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주병진의 중년 맞선 도전에 나선다. 사진=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
과연 주병진의 중년 맞선 프로젝트는 어떤 반전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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