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권력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 저런 자들로부터 로마를 구하기 위함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글래디에이터 2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내일 개봉하는데요.
개봉 일주일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사전 예매량이 어제 오후 9시 기준으로 7만 5천 장을 넘어서는 등 24년 만의 2편 공개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편에선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의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시사를 통해 영화를 미리 본 관람객 사이에선 전편보다 압도적인 전투 장면과 규모, 긴장감 넘치는 서사 등 호평이 나와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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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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