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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지난 9월 17일 공개된 후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인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흑백요리사'는 종영 후 빚투 의혹, 사생활 논란, 불법 영업 등 '흑수저' 일반인 출연자들의 리스크를 피할 수 없었으나, 많은 셰프들의 식당은 예약 시작과 동시에 예약이 마감되고, 새벽부터 손님들이 식당 앞에 줄을 서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뜨거운 관심과 인기 덕분에 '흑백요리사' 제작진은 빠르게 시즌2 제작을 확정했고, 이에 시즌2에는 어떤 셰프가 등장해 또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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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에 출연하지 않은, 시즌2에 새롭게 출연했으면 하는 셰프 1위(복수 응답 가능)로는 이연복이 60.5%를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풍(31.1%), 정호영(26.7%), 샘 킴(24.2%), 레이먼 킴(22.3%), 미카엘(20.7%), 오세득(17.3%), 송훈(12.0%), 유현수(11.5%), 김승민(6.9%)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연복 셰프 역시 이를 인지한 듯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흑백요리사'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요청이 들어왔으나 거절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MC가 "'흑백요리사2'에서 가장 보고 싶은 셰프로 꼽히고 있다"고 하자 이연복 셰프는 "나는 출연한다고 한 적이 없는데 이미 나간다고 결정이 돼 있더라. 난 대답한 적이 없다. 내가 시즌2에 나가면 이름을 박연복으로 바꿀 것"이라고 시즌2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아 아쉬움을 더했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의 요청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연복 셰프는 12일 개인 계정을 통해 "'흑백요리사' 시즌2에 나왔으면 하는 셰프 1위 이연복으로 계속 기사화 되고 있다"라며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좋아하고 관심을 가져주시고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연복 셰프가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했으나, 누리꾼들은 여전히 그의 출연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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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백수저' 후보로 거론되는 많은 스타 셰프들을 비롯해, '흑수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어남선생' 류수영, '차주부' 차승원 등의 출연을 많은 시청자들이 원하고 있다.
시즌1의 흥행으로 인해 시즌2에 출연하는 '백수저', '흑수저' 셰프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셰프들이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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