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부부가 된 가수 현아, 용준형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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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결혼 후 남편 용준형과 일본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아는 일본 도쿄로 떠난 모습이다. 현아는 흰색 레이스 미니 원피스 차림에 눈 밑을 빨갛게 연출한 메이크업을 하고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준형은 현아의 옆에서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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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에서 현아는 하의까지 가리는 긴 티셔츠 또는 롱 후드 집업을 입고 각선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현아 용준형 부부는 여행에 함께 한 지인들과 쇼핑하고 칵테일로 건배하는 등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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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 누리꾼 중 일부는 활동할 때보다 다소 살이 오른 듯한 현아의 모습에 "임신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앞서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달 11일 서울 삼청각 야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발표한 뒤 9개월 만에 결혼 예정임을 밝히자 혼전 임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허위 사실 유포자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공언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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