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영욱 [헤경DB]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혼성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탁재훈과 이상민을 갑자기 저격했다.
고영욱은 최근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해당 글에서 과거 절친했던 탁재훈과 이상민에 대한 폭로와 저격을 일삼았다.
먼저 그는 고(故) 배우 김수미를 추모하는 탁재훈의 글에 "아무리 야간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해도 띄어쓰기, 문장 수준이 몹시 민망할 지경"이라며 "이렇게 써놓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라고 비꼬았다.
또한 이상민에 대해 "영등포 공고 나온 동창 얘기를 들었는데 내가 알기론 서장훈 선수가 이 사람한테 형이라고 할 이유가 확실히 없다", "내가 알기론 범띠(1974년생)가 팩트다. 군대는 왜 면제인지도 멤버였던 나조차도 궁금하고, 의문투성이"라며 나이와 군면제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이상민의 나이는 프로필상 1973년으로 기재돼 있다.
고영욱은 과거 혼성그룹 룰라 멤버로 인기를 누렸으나,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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