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 용준형/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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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가 남편 용준형과의 신혼 일상을 공개하자 부정적인 대중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현아, 용준형/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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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남편 용준형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여행을 즐기고 있다. 이들 부부는 조각 케이크를 손에 들고 밀착해 앉아 신혼다운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 이들은 팔짱을 낀 채로 거울 앞에 서 있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결혼식 이후 첫 인스타그램 활동이었지만, 이들을 반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현아가 게재한 게시글 속 해외 팬들은 "안 궁금하다", "저들 관계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백수 커플이다", "현아 언니, 위협받고 있다면 눈을 두 번 깜빡여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앞서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달 11일 서울 삼청각 야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결혼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이뤄졌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인연을 쌓아왔다.
그러나 이들의 연애는 대중들의 응원을 받지 못했다. 용준형이 과거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가수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영상을 봤다는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현아는 용준형과 결혼 발표 이후에도 임신설 등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서 소속사 측은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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