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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박나래♥기안84, 美 LA ‘썸’ 진짜였다..‘절친’ 이시언도 “그렇게 깊었나” 깜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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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박나래와 기안84의 ‘나혼산 러브라인’은 진짜였다. 박나래는 “기안84 오빠와 썸탄 게 맞다”고 인정하며 두 사람 사이 미묘한 감정을 언급했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나래식’에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오랜 기간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시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시언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뒤 2021년 배우 서지승과 결혼했다.

이날 이시언과 박나래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고, 두 사람과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기안84도 거론됐다. 이시언은 “(기안84랑)미국에서 약간의 썸이 있지 않았냐. 사람들도 알고, 우리가 최측근으로서 둘이 진심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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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도 기안84와의 ‘썸’은 인정했다. 그는 “기안 오빠랑 썸탄 건 맞다”고 했고, 이시언은 “그 정도까지 깊은 사이였냐”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다만 박나래는 최근 러브라인을 그린 양세형과는 비즈니스라며 “근데 기안84랑은..”이라고 미묘한 태도 변화를 보였다.

박나래와 기안84는 2016년부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8년 넘게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나 혼자 산다’에서 썸과 비즈니스 러브라인을 오가며 핑크빛 분위기를 드러냈고, 심지어 2017년 연말 MBC 연예대상에서는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뒤 깜짝 ‘이마키스’까지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다만 이후 두 사람은 러브라인보다 각각의 역할과 에피소드에 집중하며 의지할 수 있는 오빠, 동생 사이로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도 러브라인을 언급하며 핑크빛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긴 하나, 러브라인과는 거리가 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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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박나래가 기안84와 실제 썸이 있었다고 인정해 이목이 집중됐다. 당시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가 방송에서 억지로 형성한 러브라인이 아닌 실제였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박나래는 기안84에 즉석으로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시언은 “기안이랑 너 얘기 좀 살려서, 둘 다 결혼했으면 좋겠다. 결혼 생각 없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결혼한 입장에서 나 어떠냐. 내가 무슨 결혼에 미친 건 아니지만, 결혼시장에서 나 어떠냐”라고 유부남의 솔직한 생각을 물었다.

이시언은 “술을 줄여야 한다. 결혼은 현실이다. 네가 하는 일, 행복해하는 과정, 그런 것들 이중에 포기해야할 게 있다. 포기할 수 있냐. 난 피규어 뺄거다. 더 소중한 게 생겼다”라고 찐친으로서 솔직하게 조언했다.

영상 말미 기안84와 전화연결에 성공한 박나래는 당일 생일이었던 기안84에 “생일인데 생일파티에 왜 안 불렀냐”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기안84는 “너 스케줄 촬영한다 그래서”라고 박나래를 신경쓴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가 “촬영 끝나고 아무것도 없다”고 하자, 기안84는 “이따 끝나고 보자”며 달달한 분위기가 이어져 이들의 행보에 여전히 눈길이 쏠리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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