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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정지선 셰프, '7년 각방' ♥남편 두고…"케이윌과 결혼하고파" (아는형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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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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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정지선 셰프가 남편을 두고 '이상형' 케이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위'에는 '형수님 이러지 마세요.. 대놓고 케이윌과 결혼하겠다는 정지선 셰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다른 방송을 통해 평소 케이윌의 '찐팬'임을 드러냈던 정지선은 본격적인 촬영 전 떨리고 설레는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작업실에 자신의 팬을 처음으로 들이게 된 케이윌도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저를 응원해주는 지인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한 뒤 정지선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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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특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지선의 출연에 케이윌이 고마움을 표하자 정지선은 "1순위죠. 다른 거 다 버려도 여기는 해야 한다. 이걸 하기 위해 다른 걸 아무것도 안 잡았다"고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케이윌의 매력에 대해 질문했고, 정지선은 "그 자체가 매력이다. 그리고 되게 잘생겼다. 잘생겼늗네 매력 넘치고 노래도 잘한다"고 극찬했다. 이를 들은 케이윌은 쑥쓰러운 마음에 정적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결혼 11년 차인 정지선은 최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수면 습관이 달라 남편과 7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 "일과 관련된 대화는 자주 하는 데 사적인 대화는 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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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지선이 남편과 7년째 각방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자 케이윌 역시 충격을 받았고, 정지선은 "서로 그게 좋아서 그렇게 한 거다. 너무 편하다. 오히려 싸울 일도 좀 덜고, 필요한 말만 하면 된다. 나쁜 건 아니다"라고 설멸했다.

케이윌은 "시청 중인 유부남들이 부러워할 것 같다"면서 집이나 재산도 모두 남편 명의로 된 것에 감탄했고, 정지선은 "만약 자식이 없었으면 욕심을 냈을지 모른다. 사실 지금 명의를 다 줬다고 해서, 재산이 0원이 된다고 해도 돈은 다시 벌면 된다"고 남다른 마인드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다음 생에서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지 않을 거라고 밝힌 정지선은 케이윌과의 결혼을 상상해본 적이 있다며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케이윌은 정지선의 남편에게 사과해 유쾌함을 더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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