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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1인 밴드 짙은, 7년 만에 정규 3집 '곶' 발매…LP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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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1인 밴드 짙은.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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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밴드 짙은(성용욱)이 7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낸다.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짙은이 오는 21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정규 3집 '곶'을 낸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작인 정규 2집 '유니-버스'(UNI-VERSE) 이후 정규앨범은 7년 만이다.

세 번째 정규앨범 '곶'은 '시간 속에 미분되는 삶'의 모습을 9곡의 노래로 옮긴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엉터리'와 섬광' 두 곡이다. 여기에 '고성' '당부' '빈 배' '연' '홀로 있는 사람' '소년의 여름' '좋단 말야'까지 총 9곡이 실렸다.

이번 앨범 '곶'은 전작인 정규 2집 '유니-버스'와 함께 LP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이달 30일까지 LP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정규 3집 '곶'은 보너스 트랙인 '좋단 말야'를 제외한 총 8곡, 정규 2집 '유니-버스'는 '사라져가는 것들'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 '그대라는 순간'까지 총 3곡을 보너스 트랙으로 해 LP에는 총 14곡이 수록된다.

올해 데뷔 16주년을 맞은 짙은의 정규 3집 '곶'은 21일 저녁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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