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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강남에 위치한 주택을 팔아 약 20억의 시세 차익을 챙긴 것으로 보인다.
14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최민환이 38억 원에 주택을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 해당 주택을 12억 원대에 매입한 최민환은 2층 규모의 다가구 주택으로 새로 지은 뒤 가족들과 거주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38억 원에 매도하면서 20억이 넘는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최민환은 지난해 율희와 이혼한 후에도 세 남매, 부모님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민환의 전처 율희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을 통해 이혼의 결정적인 사유가 최민환의 업소 출입이라고 밝혔고, 업소 관계자와의 통화 녹음까지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혼 당시 지친 마음에 소송과 양육권을 모두 포기했던 율희는 지난 4일 최민환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변경·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뿐만 아니라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최민환은 현재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인 상황,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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