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홉, 진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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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맏형 진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감성에 젖었다.
제이홉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왜 슬프지 F를 자극하는 뮤비"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진은 도로 위를 달리고 있고, 진이 운전하는 거리에 불길에 휩싸인 소행성들이 떨어지는 모습. 영상 중간중간 진은 강아지와 훈훈한 표정을 보이다가도 감성에 젖은 듯한 눈빛을 보여줘 의문을 자아냈다.
사진=제이홉 SNS |
진은 이날 15일 오후 2시 자신의 첫 솔로 앨범 'Happy'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Happy'는 그에게 중요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진은 신보를 통해 행복의 요소인 사랑, 설렘, 용기 같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는 '햇살같은 존재'(A Ray of Sunshine)를 자처한다. 그는 듣는 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음악에 솔직히 녹였다.
진의 따스한 진심으로 채워진 'Happy'에는 타이틀곡 'Running Wild'를 비롯해 'I'll Be There', 'Another Level', '네게 닿을 때까지', 'Heart on the Window (with 웬디)', '그리움에'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속에 '보컬리스트 진'의 매력이 스며있다. 진은 팬송 '그리움에'를 직접 작사하는 등 전반적인 앨범 제작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달 17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전역하면서 방탄소년단 내 두 번째 군필자가 됐다.
제이홉은 전역 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앞으로 어떤 활동을 꾸려갈지 어느 정도 정해졌지만 아직 디테일이 부족하기 때문에 계속 체크해 나갈 것"이라며 "베레모를 벗고 군복도 벗고 계속 활동을 준비할 거다. 여러분께 병장 정호석이 아닌 BTS 제이홉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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