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진|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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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콘서트 티켓 사전 예매를 할 수 있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스미싱 문자가 발송돼 주의가 요구된다.
임영웅 공식 팬카페는 14일 “최근 콘서트 티켓 사전 예약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라며 “문자는 콘서트 주최 측에서 발송된 게 아니다. 문자에 첨부된 링크를 누를 시 보이스피싱에 노출되므로, 누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콘서트 티켓 예약은 11월 20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만 가능하다. 그 외에 사전예약이나 다른 에매방법은 없다”고 알렸다.
최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을 사전에 예매할 수 있다는 스미싱 문자가 확산되고 있다. 문제가 된 메시지는 공연 일시, 장소, 좌석 등급을 안내한 뒤 “사전 예약을 통해 바로 예매가 가능하다”라고 관객을 속이고 있다.
이에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사전예약 스미싱 문자는 모두 불법 판매 및 사기 도용 건으로 확인됐다”며 “이와 관련해 주최사, 주관사 및 공식 예매처에서는 고소 절차와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12월 27일부터 29일,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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