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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팜유 패밀리'의 바디프로필 후 근황이 관심을 끈다. 바디 프로필은 잊었어도 여전히 유쾌하고 행복한 이장우의 근황이 웃음을 선사한다.
이장우와 전현무의 요요 근황은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등장했다.
이날 이장우는 퉁퉁 부은 얼굴로 요트에서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라면이네"라고 눈치채 주위를 폭소케 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했던 혹독했던 다이어트는 결국 원상복구된 것. 지난달 이장우는 유튜버 히밥의 채널 콘텐츠에 게스트로 출연,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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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팜유 남매' 전현무, 박나래와 함께 혹독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펼쳤고 성공적인 보디 프로필 촬영까지 이목을 끌었다. 이를 통해 이장우도 과거 '연속극 황태자' 시절 만큼은 아니지만 준수해진 모습으로 호평을 자아냈던 터다.
하지만 "또다시 몸무게가 원상 복귀 됐다더라"라는 물음에 이장우는 솔직하게 "맞다. 유지가 안 된다"라고 대답했다. 이장우는 특히 "운동을 하는데 안 빠진다"라며 운동량을 뛰어넘는 남다른 먹성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그는 "85kg까지 뺐다. 그런데 일주일 전에 96kg였다. 지금은 한 세 자리 되지 않았을까"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심지어 이장우는 "하루에 5kg 정도도 왔다갔다 한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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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요요 현상에도 불구하고 '음식'에 대한 이장우의 진심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MBC 새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 '대장이 반찬'으로 또 다른 '먹방' 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했다.
전현무 역시 뱃살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생일 하루 전 날 잔잔하게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전현무는 "생일이지만 그냥 똑같이 보낸다. 무난하게 보낸다"라고 말했다. 그런다음 전현무는 냉장고에서 채소를 꺼내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어머니께 문자를 받았고 어머니는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는 전현무에게 "먹는 걸 조심해야 한다"라며 잔소리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통화를 마친 후 적막함이 감도는 집에서 홀로 조용히 앉아 있다가 사이클 라이더 복장으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전현무는 배우 고준의 라이더 복장을 보고 구매했다며 "제대로 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사이클 라이더 복장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전현무는 상체왜 뱃살을 공개했고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은퇴한 레슬러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요까지는 아니더라도 인간미 넘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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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박나래는 어떨까? 비교적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잘 유지중인 것으로 알려진 박나래다. 다만 지난 달 생일을 자축하는 일상을 선보인 가운데 화장기 없는그의 얼굴 영상을 보고 전현무가 "너 얼굴이 약간 돌아왔다"라고 말해 박나래를 당황케 했다.
앞서 박나래는 48kg까지 체중을 감량하고 이후로도 꾸준한 운동으로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런가하면 박나래는 최근 한 방송에서 "운동 열심히 해서 살을 뺀 게 200g인데 먹방 다녀오면 3kg 찐다"라며 요요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쳐 관리에 대한 그의 관심을 엿보게 했다.
/nyc@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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