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1박2일'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종민, 딘딘, 유선호가 퇴근을 하고 남창희, 문세윤, 이준은 벌칙을 받게 됐다.
17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왓으면'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돌림판 조각을 모으는 남창희 팀, 김종민 팀은 마지막 미션을 앞두고 있었다.
이어 멤버들은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은빛자연휴양림을 찾았다. 이곳은 노란 가을빛이 들면 더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고 사계절이 다 예뻐 SNS 성지로도 알려졌다.
PD는 "다들 드라마 같은 하루를 보내고 계시냐"며 "돌림판 현황을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김종민, 딘딘, 유선호로 이뤄진 김종민 팀이 13개, 남창희, 이준, 문세윤으로 이뤄진 남창희 팀은 5개였다.
밥은 먹었지만 형편 없는 조각 개수라는 말에 문세윤은 "배부른 게 최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이번엔 꼭 이겨야 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돌림판 조각 5개를 걸고 진행된 미션은 드라마 OST를 말하는 것이었다. 1990년대 부터 2020년대 드라마까지 다양했다.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 하며 대결을 펼쳤고 최종 승리는 남창희 팀이 가져갔다. 이에 돌림판 조각 최종 개수는 남창희 팀이 10개로 김종민 팀은 13개가 됐다.
이가운데 또 돌림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돌림판에는 전원면제와 전원벌칙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모든 멤버들이 전원 면제를 원하는 가운데 남창희 팀이 먼저 10칸을 채울 수 있었다.
남창희가 칸을 채우고 있을 때 김종민은 딘딘, 유선호에게 "돌림판 많이 돌려봤잖냐 전원 면제 옆쪽으로 균형이 있는 것 같다"고 작전을 짰다. 이를 본 이준은 "아니 돌림판인데 이게 작전 회의가 필요한거냐"고 하면서 신기해 했다.
돌림판이 다 채워지자 딘딘은 "우리가 돌릴 수 없다"고 했다. 이에 PD는 감독에게 돌림판을 돌리겠냐고 했고 감독은 이를 수락했다. 돌림판의 결과는 김종민 팀이 승리했다. 결국 남창희와 문세윤, 이준은 벌칙을 받게 됐고 김종민, 유선호, 딘딘은 퇴근을 하게 됐다.
이후 멤버들은 베이스캠프에서 교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는데 빽가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모두 빽가가 게스트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PD는 빽가는 가족이며 게스트는 따로 7명이 있다고 했다. 이에 빽가는 '쪽수' 맞추러 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등장한 7명의 게스트는 바로 엔하이픈 완전체였다. 제이, 정원, 희승, 니키, 성훈, 선우, 제이크였다. 엔하이픈은 각자 자기소개를 했고 본격적인 저녁 복불복이 시작됐다. 저녁식사 메뉴는 바로 삼겹살과 라면 한상이 걸려있었다. 저녁 복불복 미션 결과 패자 팀은 채소 가득 받게 되어 채소 구이를 먹었다. 이를 본 이준은 "패자 식탁이 왜 이렇게 푸짐하냐"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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