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트로트가수 김연자가 소속사 대표와의 연애 비결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미우새’ 아들들과 모(母)벤져스가 대만으로 함께 떠난 ‘모벤져스 투어’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스페셜 MC로 트로트가수 김연자가 대표곡인 '아모르파티'를 부르며 등장했고, 서장훈은 "아버님들 입장에서는 김연자 선생님이 아이돌이다"고 소개했다.

이동건의 부친은 "평생 팬이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소속사 대표님과 무려 14년째 공개 연애 중이시다"며 "장기 연애 비결로 남자의 헌신을 꼽았다"고 언급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김연자는 "여자들은 조금만 서운해도 삐친 적이 많다. 사실은 너무 화나면 '이혼해!' '헤어져!' 소리 한다. 그때 '미안하다. 내가 잘할게'라고 하면 금방 돌아서는 게 여자의 마음이다"라며 "남자들의 헌신이 있으면 오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서장훈이 "지금 남자친구는 헌신하는 스타일이냐"고 묻자 김연자는 "화도 잘 내고 잘 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