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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강재준, 또 둘째 타령? 이은형♥의 팩폭…“그렇게 말하면 애가 생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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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육아 속 행복과 고군분투를 담은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우리 현조 오늘 아아 마셨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아들 현조를 재우기 위한 부부의 4차 시도 끝에 찾아온 짧고 소중한 ‘육퇴’(육아 퇴근) 순간이 그려졌다.

“현조, 수영했더니 졸리긴 한데…”

영상 초반, 이은형은 “현조가 수영을 하고 졸고 있다”며 금방이라도 꿈나라에 갈 것 같은 아들의 모습을 기대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아들이 잠든 줄 알고 젖병을 뺐더니 눈을 번쩍 뜨며 깨어난 것. 이은형은 황급히 젖병을 다시 물렸고, 이를 지켜보던 강재준은 “대박이다”라며 좌절과 웃음을 동시에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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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욕심?”…이은형의 팩폭

영상 중간, 강재준은 “너도 귀엽다. 둘째?”라며 농담 섞인 둘째 욕심을 내비쳤다. 이에 이은형은 “무슨 둘째냐, 재준 오빠는 말만 한다고 애가 생기냐”고 현실적인 팩폭을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강재준은 “그래서 말만 하는 거다”고 답하며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4차 시도 끝 성공…“대박이다!”

현조를 침대에 눕히려던 시도는 연이어 실패했지만, 부부의 끈기로 마침내 성공. 강재준은 “20ml밖에 못 먹었는데?”라며 걱정을 드러냈지만, 결국 “그냥 재워. 내가 새벽에 수유하겠다”고 선언하며 아들을 잠재웠다. 하지만 엄마 품에서 침대로 옮기는 순간 눈을 번쩍 뜬 현조의 모습은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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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육퇴’ 성공…“이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

밤 11시가 돼서야 겨우 ‘육퇴’에 성공한 부부는 맥주 한 캔을 나누며 짧은 휴식을 만끽했다. 하지만 CCTV로 아들의 자는 모습을 지켜보며 “힘들지만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육아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특히 이은형은 최근 현조가 낮잠을 잘 못 자는 이유를 두고 “이앓이 같기도 하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재준은 “조리원 다음날 같아.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다”며 지난날을 회상하며 부부만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영상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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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기유TV’


육아의 현실 속 소소한 행복

이번 방송은 육아의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과 행복을 찾는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에피소드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영상 속에서 이들이 보여준 육아 도전기는 많은 부모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선사하며 또 한 번 현실적인 웃음을 안겨줬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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