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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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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손흥민 홈구장' 밟는다…'K팝 최초' 토트넘 스타디움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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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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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확장된 규모의 투어를 진행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에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 2차 플랜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 3월 28일(이하 현지시간) 산티아고, 4월 1일 리우데자네이루, 4월 5일 상파울루, 4월 9일 리마, 4월 12일 멕시코시티 라틴 아메리카 5개 지역과 5월 24일 시애틀, 5월 28일 샌프란시스코, 5월 31일 로스앤젤레스, 6월 6일 알링턴, 6월 10일 애틀랜타, 6월 14일 올랜도, 6월 18일 뉴욕, 6월 23일 워싱턴 D.C., 6월 26일 시카고, 6월 29일 토론토 북미 10개 지역을 찾는다. 이어 7월 11일 암스테르담, 7월 15일 프랑크푸르트, 7월 18일 런던, 7월 22일 마드리드, 7월 26일 파리 유럽 5개 지역까지 전 세계 총 20개 지역을 투어 개최지에 추가하고 규모를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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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2차 플랜에 포함된 20개 지역의 공연은 모두 대형 스타디움에서 이뤄진다. 스트레이 키즈는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등 유명 스타디움은 물론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에 위치한 총 20개의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이 중 손흥민의 소속팀 홈 경기장인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는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공연을 펼치고 그룹 위상을 더욱 드높일 예정이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총 32개 지역 41회 공연으로 투어 규모를 확장하며, 1차 개최지 중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포함 전 세계 25개 지역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자체 최대 규모를 예고한 대로 투어 지역을 대폭 넓힌 것은 물론 개최지 절반 이상의 지역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열고 웅장한 기세로 규모를 압도할 '글로벌 탑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23일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오사카, 14일 방콕, 21일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에 이어 3월부터 7월까지 추가 발표된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지역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12월 13일(금)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는 새로운 형식의 앨범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합 (합))을 발매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JYP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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