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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나는 제주도가 낳은 아들” 세븐틴 승관, 결국 제주 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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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세븐틴 승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그룹 세븐틴의 승관(왼쪽)이 19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뒤 오영훈 제주지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19 제주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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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9일 제주도는 세븐틴의 제주 출신 멤버인 승관(본명 부승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승관은 “어린 시절부터 제주도민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껴왔다”며 “제주 홍보대사로까지 임명돼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민 여러분께 더욱 좋은 에너지와 희망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활동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제주와 세븐틴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평소 승관은 여러 방송을 통해 제주도 소년, 제주도의 아들 등 제주도 출신인 점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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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 고향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 - 그룹 세븐틴의 승관(왼쪽)이 19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오영훈 제주지사에게 위촉패를 받고 있다. 2024.11.19 제주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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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관은 이날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쓰일 고향사랑기부금도 기탁했다.

제주도는 “이번 승관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MZ세대 중심 젊은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승관은 제주도에 있는 동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주제일중학교 재학 중 서울 대명중학교로 전학을 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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