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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이 최근 티아라 왕따 사건 재조명으로 논란이 있는 전 소속사 대표 김광수를 언급했다.
지난 14일 다비치 강민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다비치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다비치 멤버 이해리와 함께 콘서트 세트 리스트를 정했다.
함께 있던 스태프들은 "원더우먼 나와야 된다. 심장 바로 뛴다"라며 다비치, 씨야,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한 곡들을 언급했다. 이해리가 과거 발매곡인 'My Man('마이 맨')을 언급하며 "근데 우리 '마이 맨'은 공연에서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라고 말하자 강민경은 "그때 '마이 맨' 한창 1등 되려고 할 때 사장님이 활동 그만하라 했다. 사장님 미워핑"이라고 말했다. 이해리 역시 "여성시대 하라 했다"라며 거들었다.
한편, 다비치와 티아라의 전 소속사 대표 김광수는 지난 9일 MBN 예능 '가보자고 시즌3'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서 후회되는 일로 티아라 왕따 사건을 언급해 논란이 되었다. 그는 방송에서 "티아라는 잘못이 없다"라며 과거 왕따 사건의 원인이 당시 피해자였던 류화영에게 있는 것처럼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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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류화영은 SNS에 "김 대표님께 진심으로 묻고 싶다. 도대체 12년이나 지난 그 이야기를 방송에 나와 실명까지 거론하며 완전히 왜곡된 발언을 하신 저의가 무엇이냐. 그 당시의 사실을 밝힐 수 있는 자신이 있다"라는 글을 올려 반박했다.
이후 지난 18일 "지난주,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올린 후 저는 무엇보다도 그들의 진심 어린 사과를 기다렸다. 하지만 지금껏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 김광수 대표와 티아라 멤버들에게 이제는 어떤 기대도 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다만, 저와 제 자매가 이제라도 진실을 말할 수 있었던 점, 수많은 오해와 누명으로부터 벗어나게 된 점으로 위안을 삼고자 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사진=강민경 SNS, 류화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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