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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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34)가 예비신랑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남보라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 10만명 달성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구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첫 만남에 대해 묻자, 남보라는 "2019년 11월 쪽방촌 봉사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봉사 현장에서 처음 만났고 그로부터 2년 뒤 같이 일하면서 친해졌다"며 "봉사 규모가 커져 날 도울 오른팔, 왼팔이 필요했는데 예랑(예비신랑)이 오른팔 역할이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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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예비신랑을 '도둑'이라고 표현하는 누리꾼 댓글에 "예랑이를 공개할 순 없지만, 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옆에 있으면 항상 도움을 받기 때문에 되레 제가 도둑일 수 있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다자녀 계획도 말했다. 실제 13남매의 장녀이기도 한 남보라는 "제가 가족 많은 집에서 직접 살아보니까 대가족인 게 최고다"라며 "어렸을 땐 힘든 일이 많았지만, 그 고비를 넘기면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신체가 허락한다면 다자녀 낳을 계획이 있다"며 "근데 제가 노산이라서 어떻게 될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농담했다.
1989년생 남보라는 내년 5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치른다. 2005년 데뷔한 남보라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톱스타 유백이' 등에 출연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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