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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스트레이 키즈, 도쿄 돔 가득 채웠다...35곡 세트리스트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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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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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4일과 16일, 17일 사흘간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쳐 'Stray Kids World Tour JAPAN'(<도미네이트> 재팬)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성료한 한일 5개 도시 총 10회 규모의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이후 약 1년 만의 도쿄돔 콘서트로, 티켓 오픈 당일 전 회차 전석 매진되어 스트레이 키즈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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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5연속 1위작인 미니 앨범 'ATE'(에이트) 수록곡 'MOUNTAINS'(마운틴스)로 공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소리꾼', '神메뉴'(신메뉴)', '특', 'MANIAC'(매니악) 등 그룹 대표곡 메들리와 'Chk Chk Boom'(칙칙붐), 'JJAM'(쨈), 여덟 멤버의 솔로 스테이지 등 총 35곡에 달하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도쿄돔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13일 발매한 일본 정규 2집의 동명 타이틀곡 'GIANT'(자이언트) 무대 최초 공개의 순간이었다. 곡명에 걸맞는 웅장한 스케일과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심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멤버들은 "내년이면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8년 차를 맞이하는데, 여덟 명이 다시 여러분을 만나러 오겠다"며 재회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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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돔 공연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16만 5,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탑 아티스트'의 저력을 과시했다. 막강한 현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오리콘, 라인 뮤직, 아이튠즈 등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 중인 새 앨범을 발매했다. 이후 그 기념으로 산토리(SUNTORY), 오사카 헵파이브(HEP FIVE), 일본 철도회사 JR도카이(JR東海)와 신칸센, 도쿄돔시티(Tokyo Dome City), 뉴데이즈(NewDays), 스포티파이(Spotify) 등 여러 유명 브랜드들과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하며 대대적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2월 5일, 7일~8일에는 전석 매진을 기록한 교세라돔 오사카 단독 공연을 펼친다.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는 새로운 형식의 앨범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합 (합)) 및 타이틀곡 'Walkin On Water'(워킨 온 워터)를 정식 발매 예정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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