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상민과 솔비가 궁합 90점이 나오면서 1:1 데이트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돌싱 시그널 in 캐나다' 특집으로 솔비, 장희진, 김소은이 출연해 '돌싱포맨'과 소개팅을 꾸렸다.
이날 솔비에게 김준호는 "이 미팅이 장난이 아닌데 어떻게 초대에 응하셨냐"고 물었고, 솔비는 "어떤 마음이 싹틀 수 있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겼다.
1:1 커플 선정은 사주 궁합으로 정해졌다. 궁합 점수가 제일 높은 점수는 90점이라는 말에 솔비는 "그 정도면 결혼해야 하는 거 아니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고 점수인 90점 커플의 주인공은 이상민과 솔비였다. 김준호는 "두 분은 운명적이다. 2010년 기사를 봤는데 '음악의 신 이상민, 솔비 섹시한 자태에 미치겠어'이다"며 14년 전부터 얽힌 운명이라며 웃었다.
솔비는 "오빠랑 본 지 오래됐는데 평소에 저랑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솔비가 불편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어색함 없이 인연을 이어왔음을 밝혔다.
이상민과 솔비는 본격적으로 1:1데이트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솔비는 "궁합이 90점 나왔다. 혹시 오빠가 절 좋아한 건 아니냐. 좋아한 적 있었냐"고 묻자 이상민은 "내가 묻고 싶다. 넌 나 좋아했냐"고 도리어 질문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일보다는 사랑이냐는 질문에 이상민은 "그렇다. 사랑으로 치면 다시 새내기가 됐다"고 말했다. 솔비는 "궁합이 잘 맞는 게 나라고 했을 때 어땠냐"고 넌지시 물었고, 이상민은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감정인데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는 거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상민을 남자로서 생각해본 적 있냐는 말에 솔비는 "있다. '저 오빠는 연애할 때 어떤 스타일일까' 생각해봤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이상민은 "그렇게 얘기하면 나도 그런 상상 해봤다. '솔비 되게 매력적이고 센스도 있고 괜찮은데' 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호감이 이어지면 결국 만남이 되는 거니까"며 두 사람이 앞으로 사이가 발전할 수 있음을 드러냈다.
사진=SBS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