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5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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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사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0일 어도어는 공식입장을 통해 “민희진 이사의 일방적 사임 통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짧은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뉴진스가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희진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어도어 사내이사 사임을 알렸다. 또한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 해지 역시 알리면서 이와 관련한 위반사항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4월 이후 약 7개월간 하이브와 갈등을 빚어온 민희진은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된 뒤 사내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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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9월 기습 라이브를 통해 “민희진을 그만 괴롭혀라”, “어도어를 돌려달라”라고 요구했으나, 이를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뉴진스는 13일 어도어에 ‘전속계약 위반 사항’을 바로 잡아달라며 민희진의 대표직 복구 등의 요구가 담긴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뉴진스는 해당 시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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