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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구척장신'이 1년 3개월 전 악몽 속 'FC발라드림'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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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방송하는 SBS 수요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발라드림'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지난 제1회 SBS컵대회 결승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재대결로, 당시 경기 종료 직전 3초를 남기고 들어갔던 동점골과 연장전 골든골까지 내주며 컵대회 우승컵을 코앞에서 놓친 'FC구척장신'은 아직까지 패배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해 이번 '다이렉트 승격'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경기 클린시트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친 골키퍼 임경민이 경기를 일주일 앞두고 훈련 중 또다시 부상을 입어 직전 경기 멀티골을 기록하며 필드 에이스로 귀환했던 '헐란드' 허경희가 다시 한번 선발 골키퍼로 출전한다. 이에 주장 이현이는 "저희는 교체 선수가 없을 때 승률이 100%였어요. 항상 누가 다쳐서 못 뛸 때 다 이겼거든요"라며 막내 임경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희는 실제 경기에서도 슈퍼 세이브와 깜짝 장거리 슈팅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어 골키퍼 허경희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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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구척장신'의 이을용 감독은 '발라드림'전을 대비해 멤버들에게 후방 빌드업을 지시했다. 이에 '럭비좌' 허경희를 필두로, 든든한 풀백 김진경X진정선이 후방 빌드업을 펼칠 예정이다. '구척장신' 특유의 긴 다리로 모든 공격 활로를 차단, '발라드림'의 빈틈을 파고들어 골문 앞까지 단숨에 돌파하겠다는 작전이다.
특히 허경희는 수비와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경기를 주도하고, 필요 시 공격에도 나서며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지난 경기 오버래핑&언더래핑 전술의 핵심 멤버로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준 김진경X진정선이 보여줄 빌드업 또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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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챌린지리그 최상위 포식자 'FC구척장신'이 과거의 패배를 떨쳐내고 챌린지리그 우승과 함께 슈퍼리그로 승격할 수 있을지, 허경희의 활약이 승부를 가를 결정적인 요소가 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20일 오후 9시 방송 된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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