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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가수 하하의 실수담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그날의 타이밍'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과거 하하의 실수담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법의학자 김문영 교수가 출연했고, 유재석은 "교수님께서 클럽 H. O. T. 출신이시라고"라며 궁금해했다. 김문영 교수는 "지금도 현직이다"라며 고백했다.
조세호는 "누구의 팬이시냐"라며 물었고, 김문영 교수는 "지금은 문희준 씨다. 7월에 게릴라 팬미팅을 갑자기 잡으셔서 팬카페 있으니까 공지 보고 바로 신청했다"라며 자랑했다.
유재석은 "문희준 씨 하고 대화 좀 나눴냐"라며 질문했고, "그때 굉장히 소규모로 하셔서 제가 또 어필한다고 '이런 일 하는 사람입니다. 나중에 방송에서 뵐 수도 있어요' 했다. 법의학자라는 걸 잘 못 들으신 거 같다. 의사시면 나중에 도움받을 수도 있냐고 묻기에 '저한테 오시면 안 된다'라고 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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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세호는 "저는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게 형이랑 저랑 같이 'We Are The Future(위 아 더 퓨처)'를 (공연) 했다. 혹시 그거 보셨냐"라며 '무한도전'을 언급했고, 김문영 교수는 "잘 추시더라"라며 칭찬했다.
유재석은 "그거 (연습) 몇 개월을 했는데 하하가 다 망쳤다. 또 생각나네. 자기가 이야기했다. 리허설 때. '여러분 여기 조심하세요. 잘못하면 빠집니다' 그래놓고 자기가 빠져가지고. 우리의 2개월은 거품처럼 날아갔다"라며 발끈했다.
조세호는 "그땐 제가 희준 형 역할을 맡았는데 지금보다 살이 많이 쪄서 (사람들이) 뭐냐고 그랬다"라며 전했고, 유재석은"대기실에서 희준이가 저희는 합쳐놓고 형들은 어떻게 된 거냐고"라며 거들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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