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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정명, ♥보민 父 만났다…"애 있단 말 들어" 긴장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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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6' 21일 방송

뉴스1

MBN '돌싱글즈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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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명이 보민의 아버지를 만났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6'에서는 정명, 보민 커플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보민 아버지의 일터가 있는 양산을 방문했다.

밭에서 일하던 아버지가 두 사람을 발견하자마자 환하게 웃었다. "반갑습니다"라는 정명의 인사에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반겼다.

보민 아버지는 "아빠가 상상하고 있었던 그림이다"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 한마디를 건넸다. 그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이어 정명을 위해 밭에서 도라지꽃을 따서 주는가 하면, 넉살 좋은 그를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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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6' 캡처


보민이 기습 질문을 던졌다. "(정명이) 보니까 어때요?"라고 물었다. 아버지가 "둘이 딱 어울려. 너무 좋다"라며 흐뭇해했다.

이들이 편안하게 대화하던 중 아버지가 궁금했던 점을 물었다. 먼저 "우리 보민이 어디가 좋아서?"라면서 정명의 속마음을 궁금해했다. 정명이 "어른스럽고, 생각도 깊고, 배려를 잘해준다. 진실하다. 그래서 좋았다"라고 대답했다.

특히 보민 아버지가 정명의 자녀 얘기를 꺼내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는 "보민이한테 얘기 들었는데, 애가 있단 말을 들었거든?"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정명은 물론 보민까지 긴장한 모습이었다. 다행히 아버지의 한마디에 긴장감이 사라졌다. "보고 싶다, 그 애들"이라고 했기 때문. MC들이 "진짜 감동이다"라며 울컥했다.

아이들이 보고 싶단 말에 보민도 자녀 얘기를 솔직하게 꺼낼 수 있었다. 이를 본 MC 이혜영은 "아버님이 앞으로 더 편하게 만나라고, 그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던 것 같다. 첫날부터 일부러 제일 무거운 얘기를 꺼낸 것 같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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