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표창원, 이찬원. (사진 = KBS 2TV 캡처) 2024.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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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파일러 출신인 표창원 전 국회의원이 가수 이찬원을 사윗감으로 점 찍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사랑꾼 표창원의 면모가 조명됐다.

MC 붐은 2016년 총선 당선 당시 화제가 됐던 부부 키스 영상을 언급하며 "요즘에도 사모님께 키스를 하냐"고 물었다.

표창원은 "부부인데 당연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가장 최근에 한 키스는 오늘 아침 출근길"이라고 웃었다.

이를 듣던 이연복 셰프도 질세라 "저도 아침에 출근하고, 퇴근하면 한다"고 했다.

이찬원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저도 결혼하고 싶다"고 부러워했다.

표창원은 이찬원에게 "찬원 씨 제 딸이 찬원 씨보다 한 살 어리다. 제 딸이 요리를 좋아한다"며 흑심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고개 숙여 인사하며 "장인어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귀까지 빨개진 이찬원은 "생각만해도 좋다"고 웃었다.

표창원은 자신의 딸에 대해 "제 딸은 저의 거울이다. 저의 집요함을 꼭 닮았다. 지금 범죄과학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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