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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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월드84'에 등극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뉴욕 마라톤에 도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뉴욕 마라톤 참가를 앞두고 행사 전날대회 의상과 번호표 등을 수령하기 위해 박람회를 찾았다.
기안84를 본 한 시민은 "유명한 사람인가 봐요?"라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아니"라며 쑥쓰러운듯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남성이 등장해 기안84와 셀카를 찍은 뒤 "행운을 빈다"고 인사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박람회장에 들어선 기안84는 "수능 전날 학교 가는 그런 느낌이다. 요즘 같은 디지털 MZ들은 모르겠지만, 예전엔 대입 시험을 보러 간다고 하면 전날 미리 가는 게 있다"며 "행정 착오는 일어나지 않았다. 완벽하게 저는 내일 뛰어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번호표 수령을 위해 부스에 도착한 기안84는 한국인 자원봉사자들과 반갑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자원봉사자가 "준비는 잘 되셨나요?"라고 묻자 기안84는 "열심히는 했는데"라고 머쓱해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는 "번호표를 주게 돼서 영광"이라며 기안84와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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