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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71세 동안 미모의 반전”…이상우 어머니, 돈다발 서프라이즈에 ‘샤넬’까지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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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우가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를 준비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의 어머니가 방송 최초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사랑이 가득한 모자(母子) 케미와 서프라이즈 가득한 파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71세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이상우, “우리 엄마 예쁘다”

이상우의 어머니는 등장부터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손 가득 짐을 챙겨온 그녀는 동안 미모로 출연진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올해 71세라는 나이에 이찬원이 “일흔하나요? 저는 누님인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우도 어머니를 보고 “예쁘게 하고 왔네, 우리 엄마”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어머니는 “아들 집에 오니까 예쁘게 하고 와야지”라며 소녀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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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며느리” 김소연의 센스 만점 선물

이날 방송에서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이 선물한 명품 숄더백을 자랑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공개했다. 교회에서도 자랑하며 “마르고 닳도록 들고 다닌다”고 할 정도로 애정을 보였고, 해당 백이 단종된 390만 원대 명품 브랜드 B사의 제품이라는 정보도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는 “사실 더 좋은 걸 생각해둔 게 있다”며 조심스럽게 소원을 밝혔는데, 그것은 바로 “샤넬”. 이상우는 이를 듣고 웃으며 “영상 보면 모델명 알려달라. 내가 구해보겠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더했다.

돈다발 케이크로 터진 웃음꽃…이상우의 반전 서프라이즈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상우의 서프라이즈 생일 케이크였다. 케이크를 본 어머니는 환히 웃으며 감동했지만, 진짜 반전은 케이크에 숨겨진 돈다발이었다. 트로피를 들어 올리자 5000원권, 컵을 들어 올리자 1만 원권, 마지막으로 티슈갑에서는 5만 원권 다발이 쏟아져 나왔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이상우의 센스를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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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굽는 아들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진심 어린 감사

식사 자리에서 이상우는 정성스레 준비한 화분 바비큐와 성게알 미역국을 어머니께 대접하며 가족의 온기를 전했다. 어머니는 “땀이 뚝뚝 떨어지면서 바비큐 굽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말하며 행복한 눈물을 보였다.

이상우는 마지막으로 “어머니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좋았다. 샤넬 가방 꼭 구해드릴 테니 건강하시라”며 사랑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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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애 넘친 훈훈한 방송에 시청자도 ‘엄지 척’

이날 방송은 이상우의 세심한 노력과 어머니를 향한 진심이 담긴 생일파티로 감동을 안겼다. ‘복덩이 며느리’ 김소연과의 에피소드, 돈다발 서프라이즈까지 이어진 행복한 시간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시청자들에게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순간이었다.

이상우와 그의 가족이 보여준 모습은 단순한 웃음을 넘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방송으로 남을 것 같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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