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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상습 마약 혐의로 적발된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이 신곡을 내고 가요계에 복귀했다. 정일훈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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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상습 마약 혐의로 적발된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이 신곡을 내고 가요계에 복귀했다.
정일훈은 지난 21일 신곡 '럴러바이(lullaby)'를 발매하면서 자신의 SNS를 통해 컴백 소회를 전했다. 특히 해당 곡은 그가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후 첫 컴백곡이다,
이와 관련 정일훈은 "오랜만에 싱글을 통해 인사 드린다. 오랜 기다림 동안 응원해주셨던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팬분들도 저도 서로에게 꿈꿔왔던 순간인것 같아서 특별히 감동적인 날인것 같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앞서 정일훈은 지난 2020년 상습 마약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정일훈은 2016년 7월 5일부터 2019년 1월 9일까지 다른 피고인 7명과 공모해 161회에 걸쳐 1억 3000여만원을 송금하고 대마 826g 등을 매수해 흡입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정일훈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러나 2심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으면서 석방됐다. 논란 끝에 비투비에서 탈퇴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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