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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첫 주자는 소란 고영배, 도파민 자극…오늘(24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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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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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소란(SORAN) 보컬리스트 고영배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가창 첫 주자로 출격, 작품의 극적인 로맨스를 표현한다.

고영배가 가창에 참여한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Part 1 '다시 마주친 그대'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다시 마주친 그대'는 다시 마주한 사랑을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하듯 부르는 노래로, 기타 리프와 이를 단단히 받쳐주는 신스 사운드 위로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극 중 달갑지 않지만 운명 같은 재회를 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극적으로 표현한 노랫말이 특징으로, 사랑에 빠진 이의 감정 상태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솔직하게 그려냈다.

상대와의 지난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설렘, 긴장감, 들뜬 마음이 느껴지는 편곡으로 반전 매력 가득한 전개를 예고한 가운데, 고영배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가 얹어져 도파민이 느껴지는 신나는 분위기로 곡의 완성도를 더한다.

특히, '다시 마주친 그대'의 작곡과 작사에는 유다빈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준형이, 편곡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나의 해방일지',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에 참여한 바 있는 Naiv가 이름을 올려 완벽한 합을 자랑한다.

'다시 마주친 그대'는 신나는 버전인 오리지널 버전과 더 신나는 버전 두 가지로 수록되어 취향에 맞게 골라 듣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극 중에서 주인공들의 상황과 감정에 따라 두 버전이 교차돼 드라마를 보는 재미와 노래를 듣는 재미를 모두 선사하며, 드라마와 함께 즐거움을 더하는 요소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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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 고영배는 사람을 이끄는 힘을 가진 음색의 소유자다. 고영배는 그간 '질투의 화신', '언더커버', '악인전기',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가창하며 극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바 있다.

한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 분)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분).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 마음C, 스튜디오드래곤, 해피로봇레코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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