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신촌 뮤직스트리트 - 젝스키스 게릴라 하이터치회'가 열렸다. 그룹 젝스키스 김재덕이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sunday@osen.co.kr |
[OSEN=유수연 기자] 은지원이 김재덕의 근황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백지영의 집이 최초 공개된 가운데, 백지영은 젝스키스 멤버인 이재진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이에 은지원은 "원양어선 탔다는 얘기가 있던데"라며 "3년 전 결혼해서 아들도 낳았다"고 대답했다.
특히 백지영이 "재덕이는 뭐해? 토니안이랑 같이 살지 않았니?"라고 궁금해하자, 은지원은 "이번에 다 정리하고 부산 내려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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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백지영이 김재덕의 '살림남' 섭외를 제안하자, 은지원은 "같은 멤버가 '살림남'에 나오면 형으로서 고마울 수는 있는데 시청자들이 싫어한다. 누가 걔를 궁금해하겠냐"고 잘라말했다.
그러면서도 은지원은 "걔가 지금 밥벌이가 없을 텐데. 이거라도 해야될 거 같다"라고 걱정,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김재덕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은지원은 "사실 얘랑 통화해 본 적이 없다. 이러다가 한 달 뒤에 톡이 온다. 그때 되면 나도 왜 전화했는지 다 까먹어서 다시 생각나면 전화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하면 또 안 받는다. 나보다 더 심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은지원은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장수원에게 연락해 "재덕이는 뭐 하냐. 이 정도면 우리가 가 봐야 하는 거 아니냐 집이 어디서 사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묻자, 장수원은 "나도 모른다. 재덕이 정말 궁금하다. 걔도 손가락 빤 지 꽤 됐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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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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