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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자칭 서울대 카리나→외국 명문대 출신까지", KBS 신입 아나 등장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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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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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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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KBS 50기 신입 아나운서들이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82회에서는 KBS 50기 신입 아나운서들이 소개됐다.

이날 엄지인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50기 신입 아나운서들이 서울 발령을 받았다. KBS 아나운서들 경우 신입사원 때 지역 근무가 기본 1년이고 이상이 될 수도 있다. 저는 창원에서 근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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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도 "서울 발령은 신입 때 설렘이다"며 MC 김숙이 "실장실에 인사드리는 건 전통이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저도 실장실에 가서 인사했다. 그런데 남자 아나운서는 어딨냐고 하더라"며 본인을 직원이라고 착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입 교육 담당자인 엄지인은 "KBS 아나운서로 입사하면 신입사원 연수 교육을 2주 동안 받는데 오늘은 연수 마지막 날이다"며 신입 아나운서들을 인솔해 이재홍 실장에 인사를 하러 갔다.

50기 신입 아나운서는 남자 아나운서 박철규에 여자 아나운서 정은혜, 허유원, 이예원까지 총 4명이었고, 신입 아나운서들은 각자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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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은 선화예중과 예고에서 10년간 발레를 전공했고, 서울대 사범대 체육교육과를 나왔다고 소개했다. KBS 아나운서 오정연, 박지원을 잇는 서울대 체육교육과 계보라고. 심지어 이예원은 2000년생으로 아나운서 첫 시험에 바로 합격한 지상파 최연소 아나운서라고 전했다.

박철규는 2016년 스포츠 캐스터 데뷔로 데뷔해 트로트 경연 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허유원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실의 유일한 외국 대학 출신이다"며 홍콩 명문 대학 출신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은혜는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 출신으로 자칭 카리나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정은혜는 "아이돌 닮은 외모인데 목소리는 신뢰감 있고 안정적이어서"고 자신감 있게 자기소개를 했다. 이재홍은 "자기소개서에 장점을 많이 썼다. 완벽하네?"고 묻자 정은혜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당당하게 발언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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