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놀라게 할 ‘아이코닉한 걸그룹’이 탄생했다. 자신의 이름을 건 타이틀곡으로 출사표를 내던진 이즈나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이즈나(izna) 미니 1집 ‘N/a’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즈나는 wlsks 7월 종영된 Mnet의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에서 전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고 선정된 7명의 멤버 마이, 방지만, 윤지유느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이즈나(izna) 미니 1집 ‘N/a’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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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는 “오래 기다렸던 데뷔를 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이즈나를 기다려 온 분께 멋진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으며, 마이는 “여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이랜드2’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사랑은 “첫 앨범을 보여드리는 날이어서 긴장이 된다.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담은 타이틀곡과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수록곡까지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방지민은 “저희가 꿈으로만 꾸던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신 전 세계 팬들게 감사하다”고 밝게 웃었다.

윤지윤은 “저희의 매력을 가득 담은 앨범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 앞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으며, 최정은은 “데뷔를 준비하면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에 설렜다. 꿈꿨던 데뷔가 다가오니 긴장되지만 7명 모두 열심히 준비했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이즈나(izna) 미니 1집 ‘N/a’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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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이즈나(izna) 미니 1집 ‘N/a’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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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정세비는 “같은 목표를 달려온 언니들과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 꿈만 같다. 데뷔를 준비하면서 7명의 멋진 케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선택된 이즈나인만큼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KCON GERMANY 2024’으로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은 이즈나는 지난 22일 ‘2024 MAMA AWARDS’로 데뷔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면서 남다른 시작을 알렸다.

정세비는 ‘MAMA’로 데뷔한 심경에 대해 “큰 무대에서 데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팬들의 함성을 들으면서 무대를 하니 정말 벅차올랐다. 잠시 꿈을 꾸고 일어난 느낌이었다.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이즈나(izna) 미니 1집 ‘N/a’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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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의 데뷔를 위해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TEDDY)를 비롯해 Mnet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에서 함께했던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아이랜드2’에서부터 이어져 온 이즈나의 순수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이들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N/a’는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에 도전한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아이랜드2’를 통해 데뷔한 망큼 방송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힌 윤지윤은 “놀랄만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준비를 많이 했다. 힘을 모아서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팀명과 타이틀곡이 같다는 것이다. 타이틀곡 ‘IZNA’는 세상 모두를 놀라게 하겠다는 이즈나 만의 포부를 담은 곡으로,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은 소녀들의 당찬 자신감과 풋풋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미니멀한 비트와 중독적인 후렴구 위 일곱 소녀의 당찬 매력을 표현해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무엇보다 주문을 외우듯 반복되는 ‘That’s me That’s me’(댓츠 미 댓츠 미)와 당당한 에티튜드가 엿보이는 구절인 ‘Who dat girl is’(우 댓 걸 이즈)는 벌써부터 강한 중독성을 예고한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이즈나(izna) 미니 1집 ‘N/a’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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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에 대해 방지민은 “저희가 처음 들었을 때 노래가 너무 좋았다. 7명 다 잘 어울릴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홰서 팬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만족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신나면서도 아련한 이지리스닝 댄스곡 ‘TIMEBOMB(타임밤)’과 ‘아이랜드2’에서 선보였던 미션곡 ‘IWALY(I will always love you)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DRIP(드립)’, ‘FAKE IT(페이크 잇)’이 izna 버전으로 수록되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들의 여정을 밝게 빛내줄 전망이다.

특히 2NE1, 빅뱅,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와 히트곡을 배출한 프로듀서 테디가 타이틀곡 ‘IZNA’와 ‘TIMEBOMB’에 모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윤지윤은 테디 프로듀서와 작업 소감으로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테디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중에 가장 기억나는 말이 ‘서로 마음이 맞아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였다. 어떤 음악가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들어주시고 최대한 많이 수용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지민은 “저희만의 색을 담아주시기 위해서 많이 노력해 주셨다. 각자만의 매력들이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다.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찾아가면서 7명의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들의 목표는 대체할 수 없은 아니코닉한 걸그룹 수식어였다. 방지민은 이즈나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무대천재’를 꼽으며 “이즈나는 무대 위에 있을 때가 가장 빛난다고 생각한다. 첫 무대를 마마에서 보여줬는데 내년에는 마마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 앞으로 곳ㅅ곳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전 세계에 있는 나야(이즈나 팬덤명)들을 만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이즈나(izna) 미니 1집 ‘N/a’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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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는 “첫 데뷔인 만큼 이즈나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것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음악방송에서 1~2위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으며, 마이와 윤지윤은 “케이팝 걸그룹이라고 하면 이즈나가 제일 먼저 떠오를 수 있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 대체불가한 아이코닉한 걸그룹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유사랑은 데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팬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유사랑은 “저희를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선물같은 앨범이 되길”이라고 말했으며, 최정은은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많이 성장하고 노력해서 더 많은 무대에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세비는 “저희는 무대천재라는 수식어를 받을 수 있도록 더 성장해서 빌보드 1위까지 해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선언했다.

한편 이즈나는 미니앨범 ‘N/a’ 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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