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상빈 기자]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이의 친부로 밝혀진 동시에 열애설에도 휩싸이면서 복잡한 상황에 놓였는데요.
앞서 지난 22일 문가비는 2년 5개월 만에 올린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출산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아이 아빠와 결혼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24일 한 매체의 보도로 문가비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대중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정우성. /장윤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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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이 문가비 아이의 친부가 맞다"고 인정하면서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정우성이 문가비와 결혼까진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에는 정우성에게 오래 사귄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추가 보도가 나오면서 그의 사생활을 둘러싼 상황이 안갯속으로 빠졌습니다. 혼외자 인정 하루 만에 열애설까지 불거지자 온라인에선 정우성의 처신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정우성은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pk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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